언론보도
벡스랩, ‘대인관계 심리 솔루션’으로 CES 2025 디지털헬스 분야 혁신상 수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 이하 경과원)이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인 ‘CES 2025’에서 최초로 단독으로 경기도 통합관을 운영했다.
경과원은 고양시, 광명시, 파주시, 화성시와 아주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6개 기관과 협력해 17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경기도 통합관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유레카관에서 운영했다.
경과원은 참가 기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사전교육, IR 피칭 멘토링, 현지 IR 피칭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전시 참가에 필요한 부스 임차, 통역, 운송 등의 실질적 지원을 제공했다.
벡스랩, ‘대인관계 심리 솔루션’으로 CES 2025 디지털헬스 분야 혁신상 수상
GBSA 공동관에 참여한 아주대학교(AJOU UNIVERSITY)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벡스랩(VHEXLab, 대표 석혜정, Haejung Suk)은 'CES 2025'에서 디지털헬스(Digital Health)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벡스랩은 아주대학 디지털미디어학과 석혜정 교수를 중심으로 심리, 디지털미디어 등 대학 출신 학생 다섯 명이 주축이 돼 창업한 회사다. 최근 기술보증기금 보증연계투자 대상기업으로 선정되어 3억 원의 초기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혁신상에 선정된 벡스랩의 ‘SITh(씨스, Self-Insight Therapy)’는 이용자들이 XR(확장현실)-AI(인공지능)-VH(가상인간) 기술을 활용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는 기술이다.
실감미디어의 핵심 요소 기술인 확장현실(XR), 인공지능(AI), 가상인간(VH) 등을 몰입감 높은 환경에서 상황을 직접 경험하게 하고 그 상황에서의 행동과 감정을 추적하여 심리를 진단하고 치유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용자들은 실제 전문 심리상담가를 만나지 않고서도 실제와 큰 차이점이 없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벡스랩은 첨단 기술을 심리진단과 상담에 적용하는 제품에 주력하고 있다. SITh 외에도 청소년의 공감유형과 공감표현 수준을 진단하는 가상현실 콘텐츠와 서비스 ‘엠파씨(Empathy) VR’ 등도 대표적인 제품이다.
현재, SITh와 엠파씨VR은 경기도수원시교육지청과 우리 대학 LINC 3.0 사업단이 공동주관하는 수원시 공유학교 시범프로그램으로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포시·화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청소년들의 공감 능력을 진단하고 자신의 미래에 관한 긍정적 사고 교육을 시범 운영 중이다.
석혜정 대표(교수)는 “아주대 디지털미디어학과와 심리학과 교수, 연구진이 협업하여 검증한 기술과 전문적인 지원프로그램이 더해져 큰 성과를 거뒀다. 첨단 기술들이 심리진단과 심리상담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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