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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OBS NEWS

아주대 산학협력, 국내서 해외기업 확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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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산학협력은 청년들에게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기업에는 기술 경쟁력을 높여주는 미래의 원동력인데요.
산학협력 선도 대학으로 천여 개의 가족기업을 보유한 아주대학교가 해외 기업으로까지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유재명 기자입니다.

【리포터】

활주로를 이륙한 무인기가 한반도 상공에서 정찰 활동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조종사 한 명이 조정하는 무인기를 보니 모두 넉 대.

조종사 한 명이 무인기 1대를 조정하는 현 운용 수준을 4배나 높인 겁니다.

유인기 조정 시스템을 무인기에 접목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중소기업의 기술 지원이 더해졌습니다.

【인터뷰】백승주/아주대 산업공학과 3년
"(한 사람이) 최대 4대의 무인기를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를 해서 임무 효율성도 증가시키고, 운용요원 양성이라는 양성의 기간이나 비용을 좀 더 감소시킬 수 있도록 저희가 새로운 체계를 개발했습니다."

자신의 주행 차로를 초록색으로 표시해 혼동하기 쉬운 갈림길을 쉽게 빠져 나가도록 한 '차로 인식 내비게이션'부터,,,

드론에 비행기 추진체를 달아 수평 비행 속도를 높인 '패트론'까지 모두 아주대학교가 추진해 온 산학협력의 결과물들입니다.

지난해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아주대는 교육과 연구개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1천여 개 기업과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주대는 산학협력을 해외 기업으로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동연/아주대학교 총장
"(산학 협력을) 해외까지 넓혀서 청년 취.창업,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를 하고, 궁극적으로 지역경제와 우리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그런 모델을 선도적으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또, 자매결연을 맺은 260여 해외 대학과의 협력도 강화해 산학협력 체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OBS 뉴스 유재명입니다.

<영상취재 조성범, 영상편집 송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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