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선정기업 21개와 업무협약 체결

                                                          아주대학교는 로클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아주대학교

아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기업협업센터(ICC) 참여 교원·기업 융복합 산학 교류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코트야드 수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아주대는 교류회에 참석한 기업·기관 간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아주대 LINC 3.0 사업단은 다년간의 LINC사업 수행경험을 기반으로 대학 특화 분야인 ▶바이오와 헬스케어 ▶신재생 에너지 ▶스마트 모빌리티와 ▶AI·빅데이터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산업체와 연계하여 4개의 융복합 기업협업센터(ICC, Industrial Cooperation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는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아주대 LINC 3.0 사업 및 기업 지원 프로그램 소개 ▶기업 맞춤형 세미나(자금 조달·기술이전 전략 등) ▶아주대-로클릭 법률사무소 업무협약 체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주대는 LINC 3.0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선정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부문 ▶기술지도·애로기술 자문 부문 ▶ALL-SET 기업역량 고도화 부문에 선정된 총 21개 기업이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협약에 참여했다.

                                                        아주대학교 기업협업센터가 융복합 산학교류회를 개최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주대학교

이번 협약으로 아주대는 지원사업 분야에 따라 ▶공동연구 클러스터 조성 ▶기술 전수·자문 지원을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아주대는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로클릭 벌률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는 사업 참여 기업에 ▶계약 체결 ▶VC 투자 법률 컨설팅 ▶인허가·규제 컨설팅 등 사업 수행 전반에 걸친 법률 자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태현 아주대 LINC 3.0 기술혁신부단장은 "아주대 기업협업센터는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산학협력 모델 구현을 위해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지원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AJOU TECH-VERSE 구현을 위해 참여 교수와 기관·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