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아주대에서 산학협력 성과 확산 경기권역 대학 공동페어가 열린다.사진제공=아주대학교

아주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유희석)가 오는 17일 ‘산학협력 성과 확산 경기권역대학 공동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권역 9개 지역대학(가천대, 경기대, 명지대, 수원대, 아주대, 아주자동차대, 용인송담대, 차 의과학대, 한신대)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7일 오전 10시30분 아주대 율곡관 대강당에서 개회한다.

행사에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사업 소개 및 참여대학별 산학협력 소개, 대학 간 학생, 교수 및 교직원 참여 산학협력활동 성과 공유 및 교류회, 아주대의 산학협력중점교수 양성사관학교 성과발표 및 채용설명회, 아주대 이국종 교수 초청 특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참여대학 간 산학연협력 업무협약식 등, 산학협력 협력체제 구축 및 성과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9개 대학들은 기술이전·사업화, 특화분야 공동 R&BD 프로그램 개발과 같은 사업들을 올 3월부터 공동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최경희 아주대 산학부총장 겸 LINC+사업단장은 “산학협력 공동 페어는 지역의 대학들이 공동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