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대가 지난 2일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연구마을’ 입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착수했다. 아주대는 연구마을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19개 중소기업과 함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사진 = 아주대)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아주대(총장 김동연)은 지난 2일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연구마을’ 입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연구마을’은 중소기업 부설연구소를 대학에 설치하고 전공교수와 함께 캠퍼스 내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해 상생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아주대는 올해 초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19개 기업과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사업기간은 최장 2년으로 연구과제별로 1년차에는 연구개발비를 1억 원까지 지원받고, 2년차에는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 지원비를 받는다.

아주대 연구마을은 캠퍼스 플라자에 면적 911㎡ 규모로 연구개발지원, 시작품제작지원, 사업화지원 등에 유리하도록 집적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연구과제들은 교수들과 각각 연계돼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김동연 아주대 총장은 “기업들의 연구마을 입주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연구마을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한빛 기자  |  lb0404@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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