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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5] '2016 글로벌창업 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 마무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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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공동개최한 '2016 글로벌창업 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이 7월 2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수료식을 끝으로 6박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25개국 49개 도시에서 선발된 재외동포 110명과 우리학교 창업동아리, 차의과학대학생, 성균관대 추천 창업자 등 국내참가자 53명 등 총 163명의 참가자와 50여명의 운영진이 참가해 우리학교에서 3일, 킨텍스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교육기간동안 우리학교 11개 가족회사의 상품 및 시제품을 주제로 15개팀이 창업과 마케팅으로 성격을 구분해 경연을 펼쳤다. 창업을 선택한 팀들은 가상의 회사를 만들어 시장에 진출할 창업아이템을 발굴하였으며, 마케팅을 선택한 팀들은 기존의 제품을 해외시장에 진출시키는 전략을 세웠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5개팀은 수료식에 앞서 발표를 진행했고, 이중 마케팅 전략을 세운 마루더함 마케팅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마루더함 마케팅팀은 본교 학생창업기업 ‘마루더함’이 개발한 화상방지 전열기를 캐나다에 진출하는 마케팅 전략을 세웠다. 최우수상팀에게는 10월 강원도 정선 하이원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라이징 스타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자격이 주어졌다. 지난해 최우수상팀은 설명회에서 250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 외에도 'Veggie dah' 창업팀은 한국의 사찰음식과 같은 웰빙식품을 세계시장에 수출하는 무역회사를 가상으로 창업해 뉴욕·뉴저지의 60만명에 달하는 한인들을 주요 소비자층으로 사업계획을 세웠다. '나무새'팀은 한국 전통 나물을 인스턴트 비빔밥으로 만들어 베트남 시장에 진출시키겠다는 전략을 소개했다.

수료식에는 월드옥타의 박기출 회장 등 관계자, 최경희 산학부총장, 윤양순 고양시 국장 등이 참석했다. 박기출 회장은 "이번 6박 7일간의 교육이 여러분 인생의 전환점이 되서 창업으로 연결되는 성과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수료생들 모두가 한민족 시대를 여는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경희 산학부총장은 "월드옥타와의 글로벌창업 무역스쿨 공동개최를 통해 얻은 우수성과들과 네트워크 기반이 ‘AJOU-OKTA 글로벌스타트업 아카데미’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창업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협력의 첫 발을 성공적으로 디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