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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OBS

수원시, 드론 거점 도시 도약…'자유 비행 공간 조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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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요즘 뜨는 산업하면 바로 '드론'을 꼽을 수 있을텐데요.
수원시가 대한민국의 드론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축제를 열었습니다.
맑은 햇살 속에 펼쳐진 축제의 현장, 강병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유명 걸그룹 음악에 맞춰 드론이 군무를 펼칩니다.

마치 어깨를 들썩이는 것처럼, 수평 비행을 하며 춤을 추기도하고, 360도 회전도 거뜬히 해냅니다.

【인터뷰】김민석/서울시 강남구
"드론이요. 한바퀴 돌고 노래에 맞춰서 춤을 춰서 신기했어요."

다른 한쪽에서는 앞으로 창공을 날아 오를 꿈이 한 껏 펼쳐집니다.

여러 대의 드론을 조정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공간.

누나의 도움을 받아 부지런히 손 발을 움직이며 조정에 나서보지만,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싱크】유승희/아주대 산업공학과 4학년
"이게 5도 거든요. 지금 고도가 조금 높은 것 같으니까 조금 밑으로 내려서…."

대한민국의 드론 거점도시를 향한 축제가 막이 올랐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펼쳐진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등 드론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수원시는 드론 거점 도시로 한 발 더 도약하기 위해 드론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자율비행공간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염태영/수원시장
"어떠한 제약도 받지 않고 새로운 기술로 새로운 창공의 산업을 여는 것들을 시험해 볼 수 있는 테스트 공간 역할을 하게 하도록 할겁니다."

드론이 만드는 미래의 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OBS뉴스 강병호입니다.

< 영상취재 조상민, 영상편집 공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