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와 YTN이 콘텐츠 교류와 학생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5일 오전 10시 율곡관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호발전을 위한 각종 콘텐츠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그리고 YTN이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할인 쇼핑몰 ‘교육할인스토어’ 이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할인스토어는 학생복지를 증진시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대학생과 교직원이 이용할 경우 노트북, 생활필수품 등을 인터넷 최저가보다 싼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수익금 중 일부는 발전기금으로 학교에 환원된다.

조준희 YTN사장은 “다양한 컨텐츠를 아주대에 제공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양 기관의 산학협력이 교감과 소통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총장도 “아주대는 어떤 가치와 철학으로 학생들을 교육시킬 것인가를 고민하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가 대학사회를 넘어 한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기를 바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YTN과 같은 언론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YTN에서 조준희 사장과 이홍열 경영본부장, 이동헌 미디어사업국장, 박철원 기획사업팀장이 그리고 우리학교에서는 김동연 총장과, 최경희 산학부총장, 임석철 교무처장, 조재형 학생처장, 이주희 총무처장, 이중섭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