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교육부 주관 산학협력 선도대학 중 하나로
선정된 아주대가 1년 만에 좋은 성적을 얻었습니다.
선정 당시 15위였던 평가 순위가 10계단이나 뛴
5위로 평가됐습니다.
배태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중간고사를 앞둔 아주대 도서관 앞.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 대학 총장과 링크산업단장의 직접 학생들에게
음료와 빵을 나눠줍니다.

간식을 받아가는 학생들 하나하나 인사를 나누며
격려와 함께 아주대가 진행 중인 링크 사업을 소개하며
졸업 뒤 진로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 (인터뷰) 김동연 아주대학교 총장
"우리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진취적으로 취업도 창업도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대학과 기업이 손을 잡고 지역 산업 발전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 중인 링크 사업.

기술혁신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아주대는
불과 1년만에 지원 대학 평가 순위 5위라는 성적을 얻었습니다.

선정 당시 15위에서 10계단이나 껑충 뛴 겁니다.

이 같은 평가 배경엔 자체적으로 중간 평가를 실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인재 배출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최경희 아주대학교 LINC 사업단장
"지역의 기업들과 연계해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지원할 계획입니다."

현재 이공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아주대 링크 사업.

아주대는 내년부터는 인문사회분야까지 링크사업을 넓혀
인문학과 이공계의 융복합 인재 배출에 힘쓴다는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배태호입니다.

<촬영/편집-노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