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와 수원시가 주최하고, 아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희망둥지협동조합이 주관한 ‘제6회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가 지난 15일부터 수원유스호스텔에서 1박 2일간 개최되었다.

 

올해로 6회째 이어져 온 ‘청년 아이디어톤’은 청년의 시각에서 비춰지는 사회문제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 및 정책 제안을 목적으로, 전국의 만 19세부터 34세의 청년들이 참여해 주어진 시간 내에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발표를 통해 겨루는 대회이다. 

이번 주제는 ‘기후테크 5대분야’를 키워드로 한 정책 및 청년창업 모색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테크에 관심이 있는 청년 참가팀 중 본선에 진출한 17팀이 참석하였다. 

 

1일차에는 멘토링 등 프로그램을 거쳐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고, 2일차에 기후테크 관련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보인 참가자를 뽑아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종 심사 결과 아주대 산업공학과, 전자공학과에 재학중인 ‘배리굿’ 팀이 전동킥보드 등 개인 이동수단의 폐배터리를 재활용한 태양광 자가충전식 무선 휴대전화 충전 거치대를 발표해 대상(수원시장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거머쥐었다.

 

 

대회를 공동 주최한 아주대와 수원시는 청년들이 고안한 아이디어가 대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다 구체적으로 실현 가능하도록 수원특례시 정책에 반영하고 사업화·창업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상을 한 아주대학교 김상인 산학협력단장 겸 LINC 3.0 사업단장은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를 계기로 기후테크와 창업을 접목시킨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잘 다듬고 발전시켜 우리 지역의 기후테크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조성되고 지역 정책에 반영되는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행사명 : 제6회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 일시 및 장소 : 2023.07.15.(토)~07.16.(일), 수원유스호스텔

* 주최 : 아주대학교, 수원시

* 주관 :  아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 희망둥지협동조합

* 참석자 : 대회 본선 진출팀(17팀), 수원특례시 이재준시장,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원장, 아주대학교 김상인 산학협력단장 겸 LINC 3.0 사업단장 외 관계자 등

 

[주요 내용]

◆ 개회

◆ 일월수목원 탐방

◆ 멘토링 및 아이디어 디벨롭

◆ 발표

◆ 시상 및 폐회